MLB분석 5월30일 MLB 세인트 : 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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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선발은 아담 웨인라이트, 캔자는 조쉬 스타우몬트가 나선다. 웨인라이트는 2승 6.33의 방어율, 스타우몬트는 승패없이 4.76의 방어율이다.
웨인라이트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와 나선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은 심히 우려스럽다. 패스트볼 위주로 던지는 투수가 아니기에 40대임에도 경쟁력을 보였었는데 강점이던 커맨드가 지난 시즌같지 않다. 몰리는 공이 늘어나며 안타 허용이 늘었고 이닝당 출루 허용은 1.5를 넘고 있다.
스타우몬트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캔자의 오프너다. 2019년 데뷔 이후 160경기 이상에 나섰지만 한 차례도 선발로 나선 적이 없는 전문 불펜 요원이다. 빼어난 구위를 보유했기에 삼진 능력을 갖췄지만 커리어 내내 제구력은 기복이 있었다. 1회를 마치고 바로 불펜으로 공을 넘길 가능성도 충분하다.
세인트의 승리를 본다. 웨인라이트의 경쟁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진건 사실이다. 실점도 확실히 늘었다. 그러나, 베테랑 웨인라이트는 관록으로 꾸역꾸역 이닝을 넘길 힘이 있다. 불펜 데이로 나서는 캔자에 비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타선에서도 캔자는 올리바레스와 파스콴티노등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부진한 최근이다.
세인트 타선이 캔자 불펜을 공략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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