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18:00 NPB 오릭스 : 치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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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야마사키 사치야(6승 2패 3.52)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4일 라쿠텐과 도쿄돔 경기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앞선 2경기의 호조가 한꺼번에 날아가버렸습니다. 금년 유독 홈 구장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치바 롯데 상대로 홈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것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세데뇨의 3점 홈런 포함 11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두 번의 빅 이닝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대단히 고무적입니다. 일단 홈 경기에서 타격감이 올라왔다는건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그러나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만들어 버린 우다가와 유키는 WBC 참가 후유증이 시즌 내내 이어질것 같습니다.
◈치바 롯데
C.C. 메르세데스(3승 4패 2.9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메르세데스는 리그전이 재개된 최근 2경기에서 9.2이닝 9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앞선 오릭스 원정 역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것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야스다 히사노리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현재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 보이는게 사실일 것입니다. 그래도 최근 그레고리 폴랑코가 클러치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합니다.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요코야마 리쿠토의 세이브가 매우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현재 선발 투수들을 신뢰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야수진과 불펜진 대결이 될듯합니다. 그렇지만 금년 치바 롯데는 유독 쿄세라돔만 가면 타격이 숨을 죽이는 타입이고 오릭스는 최근 홈에서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중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치바 롯데 승
[[U/O]] : 오버 ▲